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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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명칭유래] 울산 문수산 文水山
문수산 文水山 출처 : 무거중학교 문수(文水)란 문수보살은 지혜의 완성을 상징하는 보살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신라 때 문수보살이 산세가 청량하고 아름다워 여기에
transvert.tistory.com
코스기록
▶일시 : 2024.05.05.일 / 09:14 / 흐리다가 비옴
▶코스 : 율리농협▶문수봉▶깔딱고개▶문수산(정상)▶문수사▶쉼터▶도로▶원점
▶거리 : 7.3km
▶시간 : 3 ~ 4시간 (휴식포함)
▶레벨 : 중급 / 힘듦 (초보기준)
▶등산로 : 좋음
설명
문수보살의 유래로 인하여 이름이 지어진 울산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인 문수산입니다.
본 코스는 대표 들머리 율리농협에서 출발하여 문수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도로로 하산하지만 오른만큼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하산하는 것도 은근히 힘듭니다만 그래도 마음 편히 하산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등산로는 좋지만,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서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등산객이 영남알프스로 넘어가기 전 등력 체크하기에 적합한 산입니다.
율리에서 출발했다면 정상을 가기 위해서 깔딱고개를 올라야하는데, 그 산세가 제법 가팔라서 여러 번 쉬어가야 할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늘 천천히 쉬어가면서 오르면 못 오를 산이 없으니 차근차근 땅이 좋지 않은 구간 잘 살펴가면서 오르세요.
파이팅!
주차 및 들머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 근처 공용화장실 앞 (들머리)
▶화장실,먼지털이기 완비
네이버 지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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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울산 문수산(600m) 율리농협▶문수봉▶깔딱고개▶문수산(정상)▶문수사▶쉼터▶도로▶원점
문수보살과 관련하여 이름이 지어진 울산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인 문수산입니다. 본 코스는 대표 들머리 율리농협에서 출발하여 문수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도로로 하산하지만 오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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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X 파일 참고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사진참고
▶빈칸 채워넣기 하듯이 차량 끼워넣고 멍석 밟으면서 출발~!
▶등산로 좋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많습니다만... 자네? 지금 쉴 때가 아닐텐데?
▶등산로 옆으로 망해사가 있습니다.
▶조금 오르다보면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자연스레 시선이 옮겨가게 됩니다. 이때는 아니 쉴 수 없죠. 잠깐 쉬면서 풍경조망하시면 좋습니다.
▶분기점 쉼터입니다.
▶갈래길이 만나는 지점이고 여기서 영취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 무거동 영취산입니다. ㅎㅎㅎ 알프스 아니고요.
▶후후후 계단을 시작하지!
▶이 계단 끝에 문수봉이 있을 것 같지만 ㅎㅎㅎㅎㅎㅎㅎ 그거슨 오산! 계단 끝나고도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파이팅!
▶문수봉 오르기 전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갈림길 왼쪽은 문수봉을 올라가지 않고 우회하는 길입니다.
▶휴~ 힘들다. 귀요미 문수봉 404m 표지석
▶등산로 옆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습니다.
▶봉우리 지점이라 전망이 좋습니다. 바위전망터에서 잠시 쉬어가시는 것도 Good!
(2023.3월 촬영)
▶후후후 올라온 만큼 내려갈 준비가 되어있는가?
▶계속 내려가면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깔딱고개 시작점이기도 하고 안영축에서 오르는 경우에 만나는 지점입니다.)
▶넓은 평상, 벤치 등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본격적인 문수산의 매력을 느껴보실 시간입니다.
▶그럼 시작하지!
▶깔딱고개 시작입니다. 급경사여서 제법 힘듭니다. 파이팅!
▶중간중간 불친절한 등산로가 반겨줄 것입니다.
▶오를 때는 괜찮지만 하산하실 때는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휴~ 이 벤치는 쉬어가줘야 등산의 완성~!
▶2~3곳 정도 벤치가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힘들면 쉬어가세요.
▶흠... 계속 이러기요? 계단으로 친절하게 안내 받다가 보면 어느덧 불친절한 바윗길이 퉁명스럽게 반겨줍니다.
▶정상 전 전망이 좋은 터입니다.
▶여기 벤치에 앉아서 풍경을 보시면 아주 좋지요.👍👍👍
▶근데... 오늘따라 전망이 없음. 중간쯤 비가 와서 운무가 풍경을 다 가렸습니다. ㅠㅠ
▶풍경은 다음 기회에 보고 매발톱꽃 구경하고 갑니다.
▶누군가 임의로 심어놓으셨더군요.
▶문수산 정상 전경 및 문수산 600m 정상석
▶정상에도 테이블 벤치, 평상,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2023.3월 촬영)
▶임도 따라서 잠깐 내려가다가 문수사 가는 샛길로 빠집니다.
▶문수사 도착! 부처님 오시는 날 맞이하여 연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수사도 전망이 좋습니다.
▶바위 사이로 계속 하산입니다.
▶전체적으로 하산길도 좋습니다.
▶때죽나무꽃인 줄 알았던 쪽동백꽃입니다.
▶문수산 쉼터 도착
▶주차장, 화장실, 먼지털이기 다 갖추어져 있어서 여기를 들머리로 잡는 최단코스 등산도 가능합니다.
▶이제부턴 도로로 하산입니다.
▶올라온 만큼 내려가기 때문에 도로로 하산해도 제법 힘이 듭니다. 도로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천천히 잘 하산하세요.
▶도로 횡단하실 때 손 드는 것 잊지마시고 ㅋㅋㅋ😁
▶터널 앞이 또다른 들머리입니다. 여기서 올라가면 망해사 쯤에서 주등산로에 합류하게 됩니다.
▶거의 다 내려와서 도로에서 살짝 빠진 하천산책로로 이동했습니다.
▶머리조심 구간 지나서 샛길로 올라가면 원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박 바람세기 맛집 먼지털이기로 먼지 털어주시면 마무리입니다.
초보에서 초급으로 오르고 이제 중급으로 등력을 올려서 영남알프스 가기 전 트레이닝 하러 갔던 문수산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문수산은 참 고난의 시간이었던 것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초,중급 정도의 등력이지만 가끔 가는 문수산은 전보다는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더라고요. 여전히 깔딱고개는 힘듭니다. 이 힘든 깔딱고개를 연속 10번 이상 왔다갔다 하시는 분도 계시니 등력이나 체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수산은 타지방에서 오실 정도로 매력을 가진 산이지만 초보, 초급일 때는 등산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산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깔딱고개는 초보, 초급에겐 힘들지 말입니다. 하하하)
이렇다 할 큰 풍경을 가진 산은 아니지만 문수산을 오르는데 문제가 없으면 전국 어느 산이든 다 탈 수 있다는 말이 울산에서 있을 정도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산입니다.
높은 산, 험한 산 가시기 전에 문수산에 들러서 자가 테스트 하시면서 준비운동 잘 하셨으면 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