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 경주 마석산(531m) 북토소류지→기암→▲마석산→원점회귀

알림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 등산앱이나 GPX파일을 맹신하지 마시고 최소 2~3개 이상의 경로를 다운받아 겹쳐보면서 전체경로를 참고하세요.

▲ 램블러, 산길샘 등의 앱에서 경로 겹쳐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

https://transvert.tistory.com/1608

 

[명칭유래] 경주 마석산 磨石山

마석산 磨石山 출처 : 청노루 마석산(磨石山)의 ‘마석’은 ‘갈 돌’, 즉 맷돌을 뜻한다. 따라서 마석산을 ‘맷돌산’이라고도 부른다. (외동읍 제내리쪽에서 마석산을 올려다보면) 마석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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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기록

▲ 일시 : 2022.03.20.일 / 09:43 / 맑음

▲ 코스 : 북토소류지→선바위,삼지창바위,수리바위→성원봉→맷돌바위→▲마석산→가시게바우→도로→원점회귀

▲ 거리 : 5.7km

▲ 시간 : 3 ~ 4시간 (휴식포함)

▲ 레벨 : 중급 / 보통 (초보기준) 

▲ 등산로 : 보통

 

 

설명

산주인이 지속적으로 입산통제하려고 길 막고 현수막 걸고 있어서 현지상황 보시면서 등산하셔야겠습니다.

 

들머리 진입 전에

 

멧돼지 막으려고 그물망 치는 경우도 있고, (이경우엔 그물망 걷고 진입하시면 됩니다.)

가을 송이수확철에 입산통제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땐 주의하시면서 등산하시면 됩니다. 엄연히 산주인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현지상황 보시면서 등산하시면 좋습니다.

 

이 루트가 올라갈 땐 기암을 보고 내려올 땐 진달래 길 따라 내려올 수 있어서 날 따뜻해질 때 소풍 가는 산으로 제격이 될 듯합니다.

 

기암에 도착했을 때만 주의해 주시면 안전한 산행이 될 것이고, 점심 언저리에 기암에 도착하시면 산악회 사람들이랑 섞이게 될 확률이 높아서 기암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때 많이 혼잡할 수 있습니다. 차례를 기다려서 사진을 찍되 안전에 유의하시고 바위 위로 올라가는 무리한 사진은 자제하심이 좋겠습니다.

 

주차 및 들머리

▲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1023

https://naver.me/5P2wwu95

▲ 정자 주변으로 주차가능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rblr.co/0cSud

 

경주 마석산(531m) 북토소류지→기암→마석산(정상)→원점

★2022.09.24.토 다시 가보니 그전에도 그랬지만 산주인이 지속적으로 입산통제 하려고 길 막고 현수막 걸고 있어서 현지상황 보시면서 등산하셔야겠습니다. ▲전체코스 북토소류지→선바위,삼지

www.ramblr.com

 

GPX 파일 참고

▲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경주 마석산(531m) 북토소류지ㅡ선바위,삼지창바위,수리바위ㅡ성원봉ㅡ맷돌바위ㅡ마석산(정상)ㅡ가시게바우ㅡ도로ㅡ원점회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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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고

▲ 정자 주변에 주차 후 마을도로를 따라서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 한적한 마을 도로를 지나서 주변에 개들이 짖는 소리도 들으면서 계속 올라갑니다. (동네에 개가 많습니다.)

 

▲ 귀요미 의자가 보입니다.

 

▲ 계속 가다보면 귀퉁이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 여기도 이정표

 

▲ 고깔 모양 조형물(?)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 마석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하나 더 있습니다. 혹시 보이지 않더라도 무덤이 보이면 들머리에 다 온 것입니다.

 

▲ 무덤 오른쪽에 보이는 등로를 따라서 본격적으로 마석산 등산이 시작됩니다.

 

▲ 조금 오르다가 잠시 풍경 조망했습니다. 멀리 동네와 논밭들이 하나의 그림 같이 보입니다.

 

▲ 슬슬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별히 이름 지어진 바위는 아니지만 '여기부터 기암 시작이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 랜드마크 기암 시작입니다. 삼지창바위입니다. 삼형제, 송곳 등등 다양하게 불리기 때문에 이름에 큰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 포토존이기 때문에 휴대폰 카메라가 바빠질 시간입니다.

 

▲ 삼지창바위 지나서 바로 수리바위입니다. 독수리 부리 같이 생겨서 수리바위로 부릅니다. 아래로 꺾인 부분이 꼭 부리 같이 생겼죠?

▲ 사진 구도를 잘 잡아서 부리에 뽀뽀하는 장면을 찍으면 재밌을 겁니다.

 

▲ 이어서 선바위입니다. 제대로 서있죠? 왼쪽에 발판 비슷한 게 있어서 부둥켜안고 찍는 장면도 좋습니다. 발판으로 이동할 때 주의하시고

 

▲ 성원봉 420m 지점입니다. 호미지맥 인증지점이기도 합니다.

 

▲ 정상 도착 전에 보이는 맷돌바위입니다. 오른쪽 사진이 뒷면인데 올라갈 수 있게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로프 타실 때는 늘 당겨보고 잘 살핀 후에 올라가세요. (바위가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 마석산 531m 정상석. 두께가 얇아서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았습니다.

 

▲ 하산길에 볼 수 있는 가시게바우입니다. 제까치바우라고도 하는데 가시게(가위), 제까치(젓가락), 바우(바위) 이렇게 보이는 데로 붙여진 이름 같았습니다.

 

▲ 기암괴석 같은 바위들도 다 봤으니 이제 숲길 따라서 하산합니다. 진달래들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어서 날짜 잘 맞추면 진달래 보면서 하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하산 말미에 소나무 사이로 내려갑니다.

 

▲ 산수유? 생강나무꽃? 아무튼 둘 중에 하나가 어느 주택에 피어 있어서 잠시 촬영했습니다.

 

▲ 도로 타고 원점으로 이동하면서 저 멀리 보이는 기암괴석들을 한 번 더 바라봤습니다. 중앙에 흰 부분이 아까 다녀온 바위가 군집해 있던 곳입니다.

 

적당한 높이에 놀이터 같은 마석산이었습니다. 등린이,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서 사진도 멋지게 찍을 수 있는 산인 것 같습니다.

 

송이채취 때문에 산주인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 같아서 현지상황을 좀 고려해 보면서 등산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즐겁게 산행하시되 늘 안전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