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울산 남암산 南巖山

남암산 南巖山

출처 : 울산역사문화대전

 

‘남암산(南巖山)’이라는 지명은 옛날 남암이라는 절이 있어 부르게 되었다. 또한 남암산을 ‘김신기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둘째 아들 범공이 신라가 망하자 이곳 남암산으로 들어와 김신암이라는 절을 짓고 머물렀다는 곳이 있어 붙은 지명이라고 한다.

 

 

출처 : 나눔팁

 

남암산은 문수산 남쪽 산으로 김신기 산이라고도 한다.

 

그 유래는 경순왕이 나라가 어려워지자 영축산을 찾아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자 삼호까지 왔을 때, 한 동자가 앞을 인도하다가 무거에서 자취를 감추자, 경순왕은 문수보살이 자기를 저버렸음을 깨닫고, 고려에 나라를 바치니, 그의 장남 마이태자는 개골산으로 들어가 인생을 마감하고 둘째 차남 범공은 불가에 의지하다가 결국은 남암산에 김신암을 짓고 여기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