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 울산 문수산(600m) 천상중→저수지→문수산→큰골폭포→원점회귀

알림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 등산앱이나 GPX파일을 맹신하지 마시고 최소 2~3개 이상의 경로를 다운받아 겹쳐보면서 전체경로를 참고하세요.

▲ 램블러, 산길샘 등의 앱에서 경로 겹쳐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

https://transvert.tistory.com/1595

 

[명칭유래] 울산 문수산 文水山

문수산 文水山 출처 : 무거중학교 문수(文水)란 문수보살은 지혜의 완성을 상징하는 보살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신라 때 문수보살이 산세가 청량하고 아름다워 여기에

transvert.tistory.com

 

코스기록

▲ 코스 : 천상중학교 천상관 앞→저수지→문수산→큰골폭포→원점회귀

▲ 거리 : 8km

▲ 시간 : 3시간 30분 ~ 4시간 (휴식포함)

▲ 레벨 : 중급 / 보통 (초보기준) 

▲ 등산로 : 좋음, 큰골폭포 쪽 길 뚜렷하지 않음

 

설명

★ 주차한 곳에서부터 들머리까지 1km 정도 걸어야 합니다. 자동차로 들머리까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주차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1km 걸으면서 다리를 푼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상에서 출발하여 북릉으로 오르는 문수산은 율리에서 오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들 정도로 보여주는 풍경이 다릅니다. 그리고 깔딱고개 대신에 경사가 조금 완만해진 등산로로 오르기 때문에 덜 힘들게 문수산 등산이 가능합니다.

 

큰골폭포에서부터 길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폭포로 무리하게 내려갈 필요없이 길 찾아서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돌아서 큰골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큰골폭포에서 저수지 가는 길은 계곡을 따라 걷다가 등산로로 걷다가를 병행하기 때문에 길이 잠깐 안 보인다고 하여 당황하지(?) 마시고 두리번거리다 보면 등산로가 보입니다.

 

길 헤매는 것도 등산의 일부라 생각하면 길 찾는 것이 재미로 느껴질 수 있으니 등산앱의 경로도 참고하면서 소소하게 길 찾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차 및 들머리

▲ 천상중학교 천상관 주변 공터 (또는 홍합칼국수 쪽 골목길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서 주변 주차)

▲ 주말엔 천상중학교에 주차 가능한 듯 합니다.

https://naver.me/xuClX17u

▲ 들머리 : 천상중학교에서 1km 이동해서 저수지부터 등산 시작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rblr.co/Ohslm

 

 

울산 문수산(600m) 천상중→저수지→문수산→큰골폭포→원점회귀

천상에서 출발하여 북릉으로 오르는 문수산은 율리에서 오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들 정도로 보여주는 풍경이 다릅니다. 그리고 깔딱고개 대신에 경사가 조금 완만해진 등산로로 오르기 때문

www.ramblr.com

 

GPX 파일 참고

▲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울산 문수산(600m) 천상중ㅡ저수지ㅡ문수산ㅡ큰골폭포ㅡ원점회귀.gpx
0.10MB

 

사진참고

▲ 천상중학교 천상관 앞 공터에 주차하고 범서옛길탐방로 안내판 보면서 출발합니다.

 

▲ 다리 푸는 느낌으로 도로 따라서 저수지로 이동합니다.

 

▲ 봄이 성큼 다가와서 매화꽃이 팝콘 터지듯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 중요한 화장실. 하나 사용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범서옛길을 찾아서 안내판을 보며 저수지길 따라서 들머리로 가는 중입니다.

 

▲ 힐링되는 저수지 옆길입니다.

 

▲ 들머리 도착! 문수산 정상 2.3km 지점입니다. 그리고 원점회귀 지점이기도 합니다.

 

▲ 조금만 올라가면 쉼터인데 아직 쉴 때가 아닙니다. 😁 돌길 따라서 올라갑니다.

 

▲ 이후엔 이런 유형의 흙길 등산로 따라서 정상까지 가게 됩니다.

 

▲ 넓은 터에 무덤이 있습니다.

 

▲ 낙엽 선물 세트

 

▲ 계단이 보이면 정상 근처에 다다른 겁니다.

 

▲ 문수산 정상 250m 지점이면서 임도로 합류해서 정상까지 갑니다. 문수사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 잠깐 짬 내서 문수산성지 읽고 가실까요?

 

▲ 중요한 화장실. 늘 율리 쪽에서만 오르다 보니 여기 화장실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 임도 쪽에서 말고 숲길로 내려가는 문수사 0.3km 지점입니다. 오늘 코스엔 문수사에 들를 계획이 없어서 바로 지나쳤습니다.

 

▲ 문수산 정상 전경 및 문수산 600m 정상석

▲ 평일 낮인데도 제법 사람이 있었습니다. 날 따듯할 때 운동 삼아서 오르시는 것 같아요.

 

▲ 조금 쉬다가 범서,천상 4.2km 방향으로 하산~

 

▲ 철계단을 내려가서 로프 난간을 따라 계속 하산합니다. 조금 가파르게 내려가는 편이라 주의해서 하산하세요.

 

▲ 천상저수지 2.3km 지점 및 앉아서 쉬기 좋은 터입니다. 이미 다녀가신 분들이 잘린 나무통으로 의자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

 

▲ 큰골폭포 580m 지점. 덜 치워진 낙엽길을 지나서 폭포로 내려갑니다.

 

★ 아래 사진은 계곡 상단부로 진입한 사진입니다. 상단부로 진입하지 말고 왼쪽으로 큰골폭포로 내려가는 길 있습니다. 폭포 쪽으로 U턴하듯이 돌아가는 길입니다. (아래 사진 말고 그 다음 사진 참고)

 

▲ 폭포 쪽으로 U턴하듯이 진입하는 길입니다. 폭이 좁아서 조금 주의하세요.

 

▲ 계곡으로 진입하면 '범서옛길을 찾아서'에서 큰골폭포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판이 없어도 큰골폭포라는 느낌이 옵니다. (바위에 큰골폭포라고 쓰여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쳐서 제대로 못 봤습니다.)

 

▲ 큰골폭포 로비(?) 및 큰골폭포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큽니다. 수량이 많을 땐 오른쪽 사진 가운데의 바위틈으로 물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립니다.

 

▲ 수량이 부족하지만 졸졸졸 흘러내리는 큰골폭포 물소리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 폭포 쪽에서 하산길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터가 넓어서 앉아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 음... 로프가 있는데 굳이 로프 타고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서 재미 삼아서 오르는 경우가 아니면 편한 등산로를 이용하심이 좋겠습니다.

 

▲ 폭포 다 봤으니 천상저수지 1.3km로 이동합니다.

★ 이후 등산로는 계곡길과 등산로를 병행하기 때문에 길이 끊어졌다가 이어졌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길이 안 보이면 당황하지(?) 마시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보면 저쪽쯤에 등산로가 보입니다.

▲ 길 헤매고 찾는 것도 등산의 한 재미라서 등산앱도 참고하고 주변 사람들과 길 어디 있냐고 물어도 보면서 진행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겁니다.

 

▲ 깨알같이 바위에 글씨로 남긴 이정표가 있습니다.

 

▲ 계곡 옆으로 난 길 따라서 이동 중입니다.

 

▲ 저수지 도착 전에 돌탑이 군집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역사 유물인 줄 알았습니다만 그냥 돌탑이 모여 있는 곳 같습니다. 신기하니까 구경해야죠.

 

▲ 이거슨... 외계인 바위? (머리가 외계인 형태 같고 돌 위에 아슬하게 무게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 돌탑과 외계인 바위(?) 다 봤으니 저수지 길 따라서 힐링하면서 걸었습니다.

 

▲ 저수지 지나서 저수지 둑 중간에 있는 공터도 보고

 

▲ 저수지 하부 길 따라서 영산홍 새순도 보고 계속 하산하였습니다.

 

▲ 저수지 길 끝에 먼지털이기 및 쉼터 도착! 꼭 등산이 아니어도 저수지 둘레길만 돌아도 좋을 장소입니다.

 

이후 길 따라서 원점회귀하였습니다.

 

북릉으로 오르는 길은 등산객이 적은 편이어서 조용하게 등산하기 좋습니다. 등산로도 좋은 편이어서 큰골폭포만 조금 주의하시면 됩니다. 초보일 때 이 길을 알았다면 문수산을 조금 더 친근하게 오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깔딱고개 안 오르니 좋네요.😅)

 

이상입니다. 다음을 위해서 되도록 많은 사진과 설명을 남겨놓으려고 하는데 다른 분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의복이 얇아지는 만큼 온도 변화에 주의하시고 더워지는 만큼 마실 물을 더 챙기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