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 합천 황매산(1,113m) 모산재P→철쭉군락지→황매산→떡갈재→횡단산행

알림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 등산앱이나 GPX파일을 맹신하지 마시고 최소 2~3개 이상의 경로를 다운받아 겹쳐보면서 전체경로를 참고하세요.

▲ 램블러, 산길샘 등의 앱에서 경로 겹쳐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

https://transvert.tistory.com/1596

 

[명칭유래] 합천 황매산 黃梅山

황매산 黃梅山 출처 : 경남도민신문 황매산 이름의 유래로 일설로 황매산은 넓고 평평한 산이라 옛 우리말의 느른 뫼→누른(黃)발음, 뫼(山)는 매로 발음→한자표기어로 ‘황매(黃梅)’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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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기록

▲ 코스 : 모산재P→철쭉군락지→황매산→떡갈재→횡단산행

▲ 거리 : 9.6km

▲ 시간 : 5 ~ 6시간 30분 (휴식포함)

▲ 레벨 : 고급 / 힘듦 (초보기준) 

▲ 등산로 : 좋음

 

설명

★ 버스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철쭉은 왜 그 높은 곳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서 사람을 고생시키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고생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이 찾게 만드는 군락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군락지까지 차로도 이동이 가능해서 즐기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감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 입장에서는 생각한 것만큼의 느낌을 받지는 못할 겁니다. (보통 카메라로 찍으면 색감이 더 진하게 나오니 사진에 속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 이번 철쭉이 만개하기 전에 시들어서 색감이 덜 나왔다고 합니다. 제대로 피면 지금보다 훨씬 더 풍성하다고 하네요.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삼보일배를 하듯이 가다가 멈춰서 사진을 찍고 철쭉 속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철쭉과 미모를 대결하면서 많은 추억과 사진들을 남기는 것에서 사진보다 색감이 덜 하다 하여 폄하할 것은 아니더군요.

 

초입부터 바위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짧지만 중간중간 레일을 잡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낮은 산을 오를 때와는 사용하는 근육이 달라집니다. 마냥 철쭉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도전하는 건 좋지만, 적어도 주변에 등산로 좋은 높은 산 한 번 올라가 보시고 도전하는 게 온전하게 즐기기 좋으실 겁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내 몸에 여유가 없으면 소용없죠. 하산할 때 안전도 생각해야 하니

 

후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람이 붐비면 어깨싸움이 빈번해져서 어깨 근육도 좀 길러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농담 ^^)

 

주차 및 들머리

▲ 모산재 주차장

https://naver.me/xdkBiNli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rblr.co/0dIfW

 

합천 황매산(1,113m) 모산재P→철쭉군락지→황매산→떡갈재→횡단산행

★버스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하산였습니다. 철쭉은 왜 그 높은 곳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서 사람을 고생시키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고생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이 찾게 만드는 군락의 아름다움

www.ramblr.com

 

GPX 파일 참고

▲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합천 황매산(1,113m) 모산재ㅡ철쭉군락지ㅡ황매산ㅡ떡갈재ㅡ횡단산행.gpx
0.10MB

 

사진참고

▲ 들머리에 있는 화장실과 먼지털이기입니다.

 

▲ 황매산기적길 안내판

 

▲ 모산재 1.1km입니다.

 

▲ 산세가 이미 멋집니다. 안 올라가도 될 것 같아요. 😎

 

▲ 저수지 배경으로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모산재 0.8km / 0.3km 왔습니다. 황매산정상까지 4.9km입니다. 모산재는 얼마 안 남았지만 황매산정상은 많이 남았습니다. ^^

 

▲ 암벽이 보이는 산은 늘 멋진 것 같습니다.

 

▲ 모산재 0.6km / 황매산정산 4.7km

▲ 짤막한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돌이 많은 산입니다.

 

▲ (이름 있는) 뾰족한 바위에서 한컷. 포토존입니다.

 

▲ 저수지 쪽 풍경 조망

 

▲ 모산재 0.3km / 황매산정상 4.4km

▲ 군립공원이라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정표 보기 귀찮으면 사람 올라가는 거 보면서 따라가면 됩니다.😅😅😅)

 

▲ 모산재 돌탑 및 안내판

 

▲ 많이 찾는 산은 다 이유가 있을 정도로 풍경이 멋집니다.

 

▲ 철쭉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인파로 어깨싸움은 기본으로 하면서 사진 찍기 바쁘시더라고요.

 

▲ 올라가서 사진 찍으라고 군데군데 발판이 있습니다.

 

▲ 사진에 색이 진하게 나왔습니다. 실제론 보이는 것보다 색이 연합니다. (만개하기 전에 시들어서 색이 연해졌습니다.)

 

▲ 황매산 1,113m 정상석... 정상은...... 이미 아수라장입니다.

 

▲ 삼봉 방향으로 빠졌다가 떡갈재에 있는 임도로 합류하였습니다.

 

▲ 돌산을 오르다가 흙길로 하산 중입니다. 정비된 등산로가 아니어서 조금 주의해서 하산하세요.

 

▲ 임도 합류 후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던 중 본 오두막입니다. 좀 쉬어가고 싶었지만 버스기사님께서 기다리고 계셔서 바로 지나쳤습니다.

 

이상입니다.

 

등산 경로 정리하는 습관이 들기 전에 다녀온 산행이라 사진이 대부분 풍경 위주입니다. 그래도 군립공원에 있는 유명한 산행지여서 등산로 걱정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지금보다 한참 더 초보일 때 다녀온 산이여서 돌산을 오른다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멀지만 않으면 다시 다녀오고 싶은데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산행을 위해 경로를 남겨두면서 다른 분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늘 즐거우면서도 안전한 산행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