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울산 무룡산 舞龍山

무룡산 舞龍山

출처 : 울산역사문화대전

 

‘무룡산(舞龍山)’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일단 무리(無里)는 물[水]을 의미하며, 무리룡산은 ‘물룡산’으로 주룡산(主龍山)에 물을 빌던 산이라는 뜻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 무룡산은 기우제의 옛말인 무우제(舞雩祭)의 무(舞)자와 용(龍)자가 합쳐진 이름으로 주룡산의 무제를 지내는 산이라는 의미로 근대에 와서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문헌비고(文獻備考)』, 『울산읍지(蔚山邑誌)』 등에는 ‘무리룡산(舞里龍山)’이라 기록되어 있고, 산자락 사람들은 매봉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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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