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 울산 염포산(203m) 저수지P→체육공원→염포산→현대고등학교→명덕저수지→원점회귀

알림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 등산앱이나 GPX파일을 맹신하지 마시고 최소 2~3개 이상의 경로를 다운받아 겹쳐보면서 전체경로를 참고하세요.

▲ 램블러, 산길샘 등의 앱에서 경로 겹쳐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

 

[명칭유래] 울산 염포산 鹽浦山

염포산 鹽浦山 염포동(鹽浦洞)은 한자로 소금[鹽]과 바닷가[浦]가 만나 소금과 바다를 연상케 한다. 염포는 진한(辰韓) 12국 가운데 하나인 염해국(苒奚國)으로 보는 설이 있다. 염해국의 염을 엄(

transvert.tistory.com

 

코스기록

▲ 코스 : 저수지P→체육공원→염포산→현대고등학교→명덕저수지→원점회귀

▲ 거리 : 5.2km

▲ 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휴식포함)

▲ 레벨 : 매우 쉬움 (초보기준) 

▲ 등산로 : 좋음

 

 

설명

계곡길 통해서 오르는 염포산 코스입니다. 하산은 명덕저수지 둘레길로 나오게 됩니다.

 

주민친화적인 염포산은 등산 느낌보다는 산책에 가깝고, 이제 막 등산을 시작할 때 자가검토하기 좋은 산이기도 합니다.

 

염포산을 올랐는데 많이 힘들었거나 다음날 근육통이 심하다면 다음 산을 오르기 전에 염포산을 몇 번 더 타서 근육을 활성화시켜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트레킹으로 염포산을 이용한다면 염포삼거리의 거북이주유소 옆에 길이 있는데 거기서부터 출발하여 꽃바위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주차 및 들머리

▲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https://naver.me/506VCjgS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rblr.co/OdnJy

 

 

울산 염포산(203m) 저수지P→체육공원→염포산→현대고등학교→명덕저수지→원점회귀

계곡길 통해서 오르는 염포산 코스입니다. 하산은 명덕저수지 둘레길로 나오게 됩니다. 주민친화적인 염포산은 등산 느낌보다는 산책에 가깝고, 이제 막 등산을 시작할 때 자가검토하기 좋은

www.ramblr.com

 

GPX 파일 참고

▲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울산 염포산(203m) 저수지Pㅡ체육공원ㅡ염포산ㅡ현대고등학교ㅡ명덕저수지ㅡ원점회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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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고

▲ 들머리. 주차장 깔끔하니 기분 좋게 산책로로 출발~!

 

▲ 계단 내려가면 넓은 편백나무길이 반겨줍니다.

 

▲ 체육공원에 있는 정자입니다. 아직은 쉴 때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칩니다.

 

▲ 어렸을 때 가재 잡고 놀던 곳인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계단을 오르고 나면 나오는 작은 폭포입니다. 수량이 부족해서 물줄기가 좀 약합니다. (손가락이 살짝 찍혔네요.^^)

 

▲ 징검다리 건너서 계곡길 따라 계속 갑니다.

 

▲ 계곡길 / 능선길 갈림길. 계곡을 좀 더 느끼려고 왼쪽으로 갑니다.

 

▲ 평지가 끝나고 염포산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주민친화적인 산이라서 등산로가 아주 좋습니다.

 

▲ 조금 오르다 보면 보이는 돌탑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보이는 화장실. 화장실이 보이면 정상에 거의 다 온 겁니다.

 

▲ 동구를 훤히 볼 수 있는 오승정입니다.

 

▲ 염포산(203m) 정상석

 

▲ 주민친화적인 산이라서 편의시설이 많습니다. 정자, 벤치, 운동기구 모두 완비!

 

▲ 풍경 다 봤으니 남목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편안한 임도 따라서 조금 가다가 현대고등학교 방향의 숲길로 하산합니다.

 

▲ 탄탄하면서 반질반질한 등산로를 따라서 내려갑니다.

 

▲ 명덕저수지 둘레길로 띠용~ 하면서 합류.

 

▲ 걷다가 정자에 들러서 저수지 풍경 조망하고 폼도 잡아봤습니다.

 

▲ 호수공원의 풍경은 산에서 볼 수 있는 풍경과는 또 다른 멋과 풍경을 줍니다. 잔잔한 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랄까

 

▲ 둘레길에서 벗어나기 전에 돌안정 정자에 잠시 들렀습니다. 명덕저수지 둘레길은 쉴 곳도 많고 벤치도 많아서 주민들 운동코스로 제격입니다.

 

▲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가는 발을 붙잡더라고요.

 

▲ 버드나무 아래 시냇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이 너무 평화로웠습니다.

 

▲ 편백나무길로 접어들어서 저수지를 한 번 더 바라봤습니다. 비딱하게 자란 나무가 야자수인 줄 ㅋ

 

▲ 마지막으로 먼지 털고 주차장으로 올라가면 원점회귀 끝~

 

낮은 산을 오를 땐 적은 긴장감과 성취감으로 높은 산에 비할 바 못 되지만,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 낮은 산을 거쳐가야 하는 것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높은 산에서 무거운 얘기를 하면서 삶을 돌아봤다면, 낮은 산에선 가벼운 얘기를 하면서 삶을 다지게 됩니다. 높고 낮음에 차별은 없으며, 사람이 산을 넘었다는 사실만 남게 되겠죠.

 

낮은 산...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몸이 성하지 않게 될 때 많은 의미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염포산 같이 낮은 산이라도 높은 산을 대하듯 같은 가치와 눈높이를 가진다면 재밌는 산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늘 마무리는 안산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