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밀양 운문산 雲門山

운문산 雲門山

[출처 : Don’t worry, be happy 블로그]

 

청도의 운문산(雲구름운,門문문,山뫼산 1,188m)으로 이름 그대로 구름의 문이 되는 높은 산입니다.

 

운문산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한 산으로 경북과 경남을 가르는 산이며, 동쪽으로는 가지산(加더할가,智지혜지,山뫼산), 고헌산(高높을고,獻바칠헌,山뫼산 1,033m) 서쪽으로는 억산(億억억,山뫼산 944m), 구만산(九아홉구,萬일만만,山뫼산 785m)으로 연결되어 비슬산과 이어지는 산입니다.

 

수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웅장하여 산행지로 빼어난 산이며, 운문산의 북쪽 사면에는 운문사, 청신암, 내원암, 북태암, 사리암 등 잘 알려진 사찰을 품고 있는 명산이기도 합니다.

 

운문산은 운문사에서 유래된 산명으로, 서기 560년에 창건된 운문사는 고려 937년(태조20년)에 태조가 운문선사(雲규름운,門문문,禪고요할선,寺절사)라는 사액을 내렸고, 화랑도와 낭도에게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국사와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머물렀던 절로 알려져 있으며, 영남지방에 솟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군에 포함되어 있고,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명산에 포함되어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