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울산 마골산 麻骨山

출처

울산신문

늘보부부 LIFE

 

 

마골산 麻骨山

울산문화원에서 펴낸 '울산지명사'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마골(麻骨)이라 함은 재립 또는 개립산이라 하는 것인데, 재립은 삼대를 벗기고 남은 줄기를 말한다. 재립을 한자로 쓰게 될 때 마골(麻骨)이라 하는 것이다.

 

마골산(麻骨山)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산면이 모두 흰 돌로 덮여 재립대를 쌓은 것 같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달리 말하면, 산에 산재한 많은 바위들이 삼(麻) 껍질을 벗겨낸 삼대(骨)처럼 보여 마골산(麻骨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