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유래] 울산 입화산 立火山

입화산 立火山

입화산(iphwasan, 立火山)은 “불꽃을 세우는(立)”산이다.

 

이 산에서 기도를 하면 다른 산보다 효험이 있다고 하여 소원성취의 촛불이 꺼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일제는 침략 당시 입화산의 수많은 기도처를 보고 이곳이 울산 사람들의 신성한 성소라 여겨 1915년~1920년경 이 산에 쇠말뚝을 박았으며 광복 이후 입화산 일대 유지들이 쇠말뚝을 뽑았다고 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휴식 공간인 입화산은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광역시내 기초 단체에서 지정·조성하는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입화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며, 현대인들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을 위한 Healing 쉼터로 정상(해발 204m)에서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등 울산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