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 밀양 재약산 수미봉(1,108m) 표충사P→흑룡폭포→구룡폭포→층층폭포→사자평(억새)→▲수미봉→왕복산행

알림

▲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아래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 등산앱이나 GPX파일을 맹신하지 마시고 최소 2~3개 이상의 경로를 다운받아 겹쳐보면서 전체경로를 참고하세요.

▲ 램블러, 산길샘 등의 앱에서 경로 겹쳐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

https://transvert.tistory.com/1583

 

[명칭유래] 밀양 재약산 載藥山 재악산 載嶽山

재약산 載藥山 재악산 載嶽山 [출처 : 지역N문화] 신라 흥덕왕이 이름을 내린 재약산 재약산(載藥山)은 재악산(載嶽山)이라고도 하는데,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산내면 그리고 울산광역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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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기록

▲ 일시 : 2022.10.22.토 / 09:51 / 맑음

▲ 코스 : 표충사P→흑룡폭포→구룡폭포→층층폭포→사자평(억새)→▲수미봉→왕복산행

▲ 거리 : 10.6km

▲ 시간 : 4시간 30분 ~ 6시간 30분 (휴식포함)

▲ 레벨 : 힘듦 (초보기준)

▲ 등산로 : 아주 좋음 (대부분 고무쿠션이 깔린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음)

 

 

설명

★ 등산로 대부분이 얇은 고무가 깔린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스틱 쓰시는 분들은 보호캡 씌워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00대 명산에 속하는 재약산입니다. 표충사를 출발점으로 하는 코스는 얇은 고무가 깔린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등산로가 좋고, 총 3개의 폭포가 힘들 때쯤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폭포 구경하면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가을철인 10월엔 억새, 단풍을 볼 수 있으며,

 

겨울엔 작전도로 쪽에 있는 학암폭포를 겸해서 빙폭을 볼 수 있어서 계절별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 참고 - 표충사 이용료 (Only 현금)

- 입장료 : 1인당 3,000원 ▶ 2023.5월부로 무료입니다.

- 주차비 : 1대당 2,000원 ▶ 20234.5월.현재.확인을 못 해봐서 유료인지 무료인지 모르겠습니다.😅

 

주차 및 들머리

▲ 표충사주차장 (표충사관광지주차장(무료)은 훨씬 밑에 있습니다.)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5-1

https://naver.me/G51B27Eq

 

 

경로 참고 및 따라가기

▲ PC에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rblr.co/Og6rS

 

 

밀양 재약산(1,108m) 표충사P→흑룡폭포→구룡폭포→층층폭포→사자평(억새)→정상→왕복산행

★등산로 대부분이 얇은 고무가 깔린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스틱 쓰시는 분들은 보호캡 씌워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00대 명산에 속하는 재약산입니다. 등산로가 좋고 폭포,억새,단

www.ramblr.com

 

GPX 파일 참고

▲ GPX 파일이용법

▲ https://transvert.tistory.com/1473

 

밀양 재약산(1,108m) 표충사Pㅡ흑룡폭포ㅡ구룡폭포ㅡ층층폭포ㅡ사자평(억새)ㅡ정상ㅡ왕복산행.gpx
0.13MB

 

사진참고

▲ 들머리인 표충사입니다. 표충사 사진을 많이 넣어놨는데 이유는... 이유는~ 등산한다고 표충사 잘 안 보시더라고요. 입장료 3,000원 냈으니 알뜰하게 구경하고 등산하세요.

▲ 등산하기 전에 보셔야 합니다. '하산해서 구경해야지' 하면 피곤해서 안 보게 됩니다. ^^ 100%

 

▲ 탑 주변에 염원이 담긴 메시지들이 걸려 있습니다.

 

▲ 처마에 달린 풍경입니다.

 

▲ 이제 출발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등산 시작입니다. (농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지만 다리가 넓어서 원수도 그냥 지나갈 수 있습니다.

 

▲ 계단 하부로 계곡물이 흐리고 주변 경치들이 조화로워서 운치가 있습니다.

 

▲ 표충사 출발 재약산 코스는 사진과 같이 얇은 고무가 깔린 계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등산로가 아주 좋습니다.

 

▲ 초보 기준으로 힘들다 싶을 때 흑룡폭포가 나옵니다. 데크를 넓게 연장해 폭포를 구경할 수 있게 조성해놔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 구룡폭포 가기 전에 작은 규모의 쉼터가 있는데 거기서 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이름은 따로 없지만 멋진 폭포입니다.

 

▲ 역시 초보 기준으로 힘들다 싶을 때 구룡폭포가 나옵니다. 수량이 적으면 폭포스럽지 않은 간헐적 폭포입니다.

 

▲ 층층폭포로 건너가는 데크입니다.

 

▲ 층층이 다단으로 흘러내리고 마지막에 물이 부서지듯이 흩어지다 보니 햇빛 좋을 때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 자세히 보면 무지개가 보이죠?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일 수..... 아닙니다.)

 

▲ 어느 분이 사자평까지 개를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개샷~!

 

▲ 사자평 도착하면 임도 옆으로 쉬기 좋은 평상이 있습니다. 굳이 평하자면 쉼터의 명당 같은 곳이랄까

 

▲ 2주 정도 차이가 나는 사자평 억새 사진입니다. 억새가 한 달 정도는 갈 줄 알았는데 금방 자기 집으로 가네요.

 

▲ 사자평 구경하고 바로 재약산 가는 계단에 올랐습니다. 데크 사이로 조릿대가 기어 나와서 한 장 찍었습니다.

 

▲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는 안전해서 좋긴 하지만, 오르는 높이를 강제하기 때문에 힘듭니다. 힘들 땐 뒤를 돌아보면서 풍경도 보고 여유롭게 오르시는 것도 좋지요.

 

▲ 재약산(1,108m) 정상석. 수미봉이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천황산은 사자봉)

▲ 솟아 있는 바위 위에 있기 때문에 조금 기어올라가야 하는데 인증하는 줄이 밀려 있을 땐 조금 주의해서 올라가세요.

 

▲ 정상 찍고 바로 아래 있는 데크 쉼터에서 풍경 조망 중입니다.

 

▲ 다시 계단 타고 하산하는데 고무가 깔려있어서 무릎이 편안합니다.

 

▲ 오를 때 빠르게 지나쳤던 사자평에서 억새 구경 한 번 더 했습니다. 억새가 무르익어서 자기 집 갈 준비 중이네요.

 

▲ 저 길을 걷고 있으면 억새들이 '어서 와~' 하고 손을 흔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 층층폭포 가기 전에 계곡으로 살짝 빠지는 길이 있는데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장소랄까요? (3주 정도의 날짜 차이가 나는 사진입니다.)

 

▲ 이정표가 깔끔하죠.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집에 가야 하니까 표충사로 ㄱㄱ

 

▲ 무릎도 편안하면서 초고속 하산이 가능한 고무 깔린 계단입니다. 저절로 평속이 올라가요. ㅋㅋㅋ

 

▲ 층층폭포 상단부입니다.

 

▲ 왕복산행이라서 이후는 같은 길로 내려오기 때문에 별다른 사진이 없습니다. 하산길이 끝나고 주차장 가기 전에 먼지털이기가 있는데... 바람이 약해서 시원스럽게 안 털리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으니 살살살 털고 갑니다.

 

▲ 하산식 하러 간 식당에서 애완견(?)으로 키우고 있는 염소입니다.

 

이상입니다. 재약산은 천 고지가 넘어서 힘들 수 있지만, 등산로가 좋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초보산행으로도 문제없습니다. 물론, 힘은 들겠지만 꾸역꾸역 올라야만 하는 산과 비교하면 왜 100대 명산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볼거리와 쉴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안산즐산하세요.

 

관련링크

재약산 소개